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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119! 벌집 제거 하루평균 28건!
작성자
소방본부
등록일
2008-08-11
조회수
430
내용
 

강원도 소방본부(本部長王在燮)가

매년 8월부터 시작해서 추석을 전후해 기승을 부리던 벌떼들이

올해는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7월부터 119 벌집제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8월 현재까지 벌에 쏘이는 등 벌집제거로 총 496건을

  출동하였으며

  - 이중 220건은 7월에

  - 나머지 276건은 이달 1일부터 10일(10일간)까지 출동한 실적으로

   하루평균 28건을 출동하였다


○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7월1일 ~ 8월 10일까지(97건)에 비해 392건이나

  증가하였으며 이중 8월 10일동안에 모두 236건이나 증가한 수치다


 한편, 지난해 두달(7.1~8.30)동안에  벌에 쏘이는 등 벌집

  제거로 총 731건 출동으로 하루평균 12회 이상 출동한 바 있다  

 

 

【일례로】


 - 지난 8일 15:15경 횡성군 횡성읍 북천리 박○○(여,82세)씨 주택 계단 아래에 벌집이

   생기면서  집 주인 박○○씨가  우측 두부에 벌에 쏘여 호흡곤란으로 119에 신고하여,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 같은 날 16:35경 서울 송파구 문○○(남,44세)씨가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계곡으로

   물놀이를 와서 텐트를 설치하던 중 양쪽 팔, 다리를 벌에 쏘인 사례가 있었다

 

○ 지역별로는

 - 원주지역이 119건으로 가장많았으며, 다음으로

  춘천100건, 속초 57건, 영월 45건, 동해, 홍천, 강릉 순으로 나타났다


왕재섭 소방본부장은 

  벌떼가 다가오면 황급히 도망가지 말고 참착하게 낮은 자세를 취하는 한편,

 벌떼가 있을 만한 곳에 갈때는 소매가 긴 옷을 입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벌에 쏘이면 손이나 핀셋 대신 신용카드나 명함등으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뺀뒤 찬물이나 얼음 찜질을 하고 안정을 취해야 하고

  구토나 어지럼증이 계속되거나 또는 가슴이 답답하면

  즉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