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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여름철 전기화재 급증
작성자
소방본부
등록일
2008-07-13
조회수
361
내용
강원도 소방본부가 최근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7월중 전기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일례로】 - 7월 5일 07:45경 속초시 중앙동 497-17 『OO미용실』에서 단락에 의한 화재로 774천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 6월 23일 08:52경 강릉시 자동 228-1OO집에서 노후된 전선이 합선 되면서 300㎡ (87,919천원 재산피해) 소실되는 등 금년들어 6월 1일부터 7월현재 59건의 전기화재로 390,117천원의 재산패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 여름철(6월~8월) 3개월 동안 발생한 전기화재 건수와 비교할 때 현저히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7월 10일 현재 11% 증가) O 장소별로는 - 주거시설이 15건(25.4%)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 다음으로 생활서비스 11건을 - 산업시설8건, 차량7건, 판매시설4, 교육 및 종교시설 순 등이다 O 원인별로는 - 주택, 음식점, 농가소득시설 등에서 전기배선 불량으로 인한 합선(단락)이 36건으로 61%를 차지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 다음으로 냉온수기, 선풍기, 양수기 모터 등의 과부하에 의한 화재가 13건으로 22%를 - 스파크 등 기타가 10건(17%)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여름철(6월 ~8월)에 발생한 전기화재 건수는 - 총 142건으로 년간 발생건수 517건대비 27.4%을 차지하고 있으며 28명의 사상자(사망3, 부상25)와 563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이중 53건(10.3%)이 7월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O 장소별로는 -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 분야가 32건(22.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 주택 둥 주거시설 28건(19.7%) - 차량17건(12%), 공장 등 산업시설 및 판내시설이 각각 11건(7.75%) 으로 나타났다 O 원인별로는 - 전선의 절연열활 인한 단락이 42건(29.6%)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 다음으로 접촉불량으로 인한 단락 14건(14.8%) - 냉온수기, 선풍기, 양수기 모터 등의 과부하 및 과전류 에 의한 화재가 13건으로 9.15%를 - 스파크 등 기타가 12건(8.45%)로 나타났다 왕재섭 소방본부장은 이렇듯 7월에 전기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7월이 무덥고 습한 기온으로 다른 계절보다 전력을 많이 사용함에 따라 전기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고 말하며 - 전력 소모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에어콘 등을 사용할 경우 용량을 고려한 굵기의 전선을 사용하고 - 사용하는 전선 및 누전차단기 상태를 수시로 확인,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여 불량시 전기안전공사 또는 전기시설 수리업체에 수리를 의뢰하여 전기로 인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