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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물놀이 119안전주의 발령
작성자
소방본부
등록일
2008-07-08
조회수
398
내용
 강원도 소방본부가

최근 6월부터 시작된 무더위로 강,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등을  하다

 발생된 익수사고로 65%가 사망으로 직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일례로 

   - 지난 6월 25일 경기도에서 양양 낙산해수욕장에 MT를 온 대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기다  김OO(남21세) 등 일행 5명이 파도에 휩쓸려 3명(남)이 사망하고 2명(여)이

부상을 입었으며


   - 7월 5일 15:13 동해시 쇄운동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동해시 동회동에 거주하는 장OO

 (남 9세) 어린이가 수영미숙으로 익수되었으나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어 현재 강릉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중이다. 

 

 

  최근 6월부터 발생한 물놀이 사고로 119구조ㆍ구급대 출동현항을

   분석한 결과


   7월 현재 총 23건에 29명(사망19, 부상3,기타7)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 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 모두 19건이 발생하여 16명이 사망하고

     3명 부상, 기타 6명이 나타났으며

   - 4건은 7월에 발생하여 3명의 사망자와 기타환자 1명이 발생하였다


  원인으로는

   - 수영미숙(탈진)이 모두 6건(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 다음으로 다슬기 채취  6건(6명)

   - 파도타기 1건(5명), 고립 1건(2명)

   - 음주가 1건(1명)이며, 기타 8건(8명)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장소로는

   - 강이 가장 많은 10건(10명)이 발생했으며

   - 다음으로 하천에서 8건(10명), 해수욕장4건(8명), 유원지1건(1명)


  사고 연령대별로는

   - 20대와 40대, 그리고 60세이상이 각각 6명으로 모두 18명이 사고를

    입었으며(사망13,부상3,기타2)

   - 다음으로 50대 5명 (사망2, 기타3)

   - 10대, 30대와 10세미만이 각각 2명씩 모두 6명으로 나타났다

      (사망4, 기타2)

  사고 지역으로는

   - 영월군이 모두 5건(사망5)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 다음으로 삼척시 4건, 홍천군 3건

   - 동해시, 양양군, 평창군이 각각 2건

   - 춘천,태백,횡성,철원,화천에서도 각 1건씩 나타났다


  왕재섭 소방본부장은

   익수사고 대부분이 강이나 하천에 집중돼 있고 대부분 사망으로

  직결되고 있다며 위험지역이나 119구조대 및 시민수상구조대원이

  배치되지 않은 지역에서의 물놀이는 피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