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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 도내출신자 2명 합격
작성자
소방본부
등록일
2008-01-11
조회수
723
내용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해 11월 24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시행된 제15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

시험(전국대상 40명 모집)에서 도내 출신자 2명이 최종 합격하였다고 1월 7일 밝혔다.

 이번에 45.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2명 모두 강릉 출신으로

 - 김성(27세)씨는 명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하대 기계공학과에 재학하던 중 소방공무원

되겠다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일찍이 의무소방원을 지망하여 강릉소방서에서 복무

(‘03.5.30~’05.8.15)를 마치고 2005년 의무소방 특별채용시험과 강원도 소방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

하였으나 학업을 계속 하기 위한 임용유예 신청기간 중에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 졌으며,

 - 김일용(29세)씨는 강릉고등학교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아버지(서울 중랑소방서 진압팀장, 강릉출신)권유를 받고 금번 시험에 응시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소방본부는 최근 2회(13기, 14기)에 걸쳐 도 출신자를 배출하지 못해 오다가 이번 시험에서

 2명이 최종 합격하였다는 소식에 戊子年 새해     에 큰 경사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올해에는

강원소방에 좋은 일만 생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방간부후보생 탄생을 축하 하였다.


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격년제로 시행되며 1년간의 소정의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후

소방위로 임용되어 일선 119안전센터장이나 구조대장으로 보직 발령을 받게 되며,

현재 전국적으로 52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우리도 출신은 15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한편, 강원도에서 이번에  모두 52명이 응시하여 김일용씨를 포함하여 3명이 최종합격

 (화현근, 최성철) 하는 등 예년에 비해 많은 합격자가 나 온 것은 주요 대학에서의

 시험설명회와 인터넷 등을 통한 홍보효과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