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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本部長李一燮)가
2007년도 화재ㆍ구조ㆍ구급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6년도에 비해
화재는(무 피해, 산림화재 건수 제외 - 화재분류체계 도입) 22건(1.4%)
구조는168건(4.3%), 구급은 3,467건(7%)이 각각 증가하였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25명(19%)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2007년도 강원도내 소방공무원들은 하루 평균 170회의 화재, 구조, 구급 현장을(62,160건) 누비며 도민의 생명, 재산보호를 위해 사투를 벌였다.
이는 지난해에 화재,구조,구급현장(57,641건)대비 하루 평균 13건의 소방활동이
늘었음을 나타내고 있는데, 분야별 세부사항을 살펴본 결과
먼저 - 2007년도부터 새로운 화재 분류체계 도입에 따른 쓰레기 소각 등
피해가 없는 화재나(607건), 산림화재(294건)는 예년의 경우 건수로 산정하지
않은 것을 감안할 때 실제 화재는 1,556건이 발생(2006년 1,534건)이
발생하여 1.4%증가하였다. 반면,
인명피해는 2006년의 경우 129명의 사상자(사망25, 부상자104)가 발생했으나,
지난해의 104명(사망21, 부상83)이 발생해 19% 감소하여 인명피해를 크게 줄였다
- 화재분류 체계 도입에 따른 화재발생 원인을 분석해 보면
ｏ 안전불감증 등 부주의(1,308건)가 5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ｏ 전기적요인(517건), 기계적요인(188건), 방화 및 방화의심(130건), 자연적 요인(40건),
교통사고(37건), 화학적 요인(18건), 가스노출(14건), 기타(47)순이며,
원인 미상도 158건 이다. 또한
- 장소별로는 비 주거시설에서 601건이 발생해 가장 많으며, 주거시설(540),
차량(290건) 순이다
- 지난해의 경우 6,416건의 출동건수중 4,052건을 출동하여 4,194명을 구조하여
1일평균 11.5명의 요구조자를 구조하였다. 이는
2006년도와 비교 출동건수(6,287건)129건 증가에
구조건수(3,884건)는 168건(4.3%), 구조인원(3,977명)은 217명(5.5%)이 각각
증가하였다
- 사고유형별로 구조인원을 분석해 보면
ｏ 교통사고가 1,621명(38.7%)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ｏ 산악사고 827명(19.7%), 승강기 사고 308건(7.3%), 수난사고 242건(5.8%),
갇힘사고 142건(3.4%)순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69,327건의 신고에 53,287건에 57,294명을 이송하여 1일평균 146건 이송에
157명을 이송하였으며
2006년도 대비 신고건수(64,9427건) 4,385건 증가에
이송건수(49,820건)는 3,467건(7%), 이송환자(52,717명)는 4,577명(8.7%)이
증가하였다
- 환자유형별 이송실적을 분석해 보면
ｏ 질병이 28,662명(50%)으로 1위를 차지하며 다음으로
ｏ 사고부상 12,485명(21.8%), 교통사고 9,577명(16.7%), 약물중독 367명(0.6%)순
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물중독의 경우 2006년도에는 324명이었으나 지난해 43명(13.3%)이 증가
하였는데, 이는 경기침체에 따른 저소득층의 빈곤으로 삶의 의욕을 잃은
주민들의 자살목적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해의 경우 수해, 산불 등 대형재난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006년도에 비해 구조상황이 크게 증가한 이유로
주 5일제 및 웰빙문화 확산에 따른 유동인구의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와 산악사고의 증가 및 고층빌딩 증가에 따른 승강기 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