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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올 겨울 대형화재 원천 봉쇄를 위하여
작성자
소방본부
등록일
2007-11-05
조회수
431
내용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일섭)는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발생에 대한

 통계ㆍ분석을 토대로 화재예방 및 진압․구조․구급대책 등을 본격적으로

 강구,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도민 화재예방의식 및 불조심 생활화 정착을 위한

 집중적인 예방활동과 안전대책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화재 등 재난사고의 획기적인 감소대책으로

  1단계로 11월 30일까지를 사전준비 기간으로 정해

 대형화재 근절과 긴급구조․구급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직능사회 단체 등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와 안전관리 의식을

 조성키로 했으며,


2단계로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을 예방․대응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해

- 이상기온ㆍ대선ㆍ성탄절 등 취약시기별 화재취약지구 및 다중 운집장소에

  119구급차 등 소방력을 전진배치 하는 등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며

- 주요 화재취약대상 대하여는 시기별 소방관서장의 현장 확인행정 및 간부

 책임실명제를 통한 특별 지도단속으로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 재래시장 등 취약시장에 대하여는 12월 1일부터 월2회 이상 전열기구,

 이동식 석유난로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ㆍ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 기간중 6,731개소의 다중이용시설, 1,394개소의 산업시설 등 총 9,132개소의

 주요 취약시설에 대하여 건축ㆍ전기ㆍ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 불안전 요인을 사전 시정, 조치토록하고  

- 노래연습장, 찜질방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및 소규모 영세 공장에 대하여는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피난ㆍ방화시설을 집중적으로 불시 단속점검 한다

 특히,

- 도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성매매집결지 등 소외계층 시설 111개동에 대해

 특별 초기대응을 위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보강,

 안전조치를 하고 자체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및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 한발 앞선 현장활동을 위한 소방인프라 구축을 위해

 화재경계지구, 고지대, 주거밀집지역 등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 단속강화  

 및 장애물 제거, 이동ㆍ조치와 함께

- 경찰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현장출동시 신호체계 전환 및

  차량통제 연동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며

- 대형사고 및 테러사고 대비 종합 소방훈련 강화 및 사고 유형별 맞춤식

 모의훈련 활성화

- 소방용수시설 점검정비 강화 등 소방력 100%가동 상태유지를 통한

 긴급 구조․구급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끝으로 3단계는 추진과제별 자체 중간평가 및 심사를 통한 철저한 분석으로

향후 봄철 등 계절별 소방안전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겨울철 사고현황을 알아보면

 

기    간

화재건수

인명피해(명)

재산피해

(백만원)

사 망

부 상

05.11.1 ~ 06.2.28

643건

55

18

37

2,876

06.11.1 ~ 07.2.28

822건

31

10

21

3,976

 화재건수는 전년 겨울철 대비 27.8%증가하고 인명피해는 43. 6%감소하였으나

 - 올 2월 21일 10:02경 태백시 통동 고려 노벨 화약공장에서 폭발사고로

  사망 2명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 같은 달 5일 강릉 포남2동 청송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의 사명자

  발생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이일섭 소방본부장은

지역 곳곳의 틈새없는 화재예방을 하고자 겨울철 안전대책기간중 도내

용소방대원 7,373명을 매일 3~4명씩 교대로 동원, 심야시간대 (21:00~ 익일02:00까지)에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면지역에 대기근무를 실시케 하여

화재등 재난발생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