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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가을 단풍철 산악사고 119출동요인 서울,경기거주자 40%
작성자
소방본부
등록일
2007-11-02
조회수
435
내용
 

강원도 소방본부(本部長李一燮)

  9~ 10월 (2개월간) 가을 단풍철 산악사고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모두 208건의 산악사고 발생으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270명을

 구조하였으며 하루 평균 3.4건의 산악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

 하였다고 밝혔다.

  사고원인으로는

   - 무리한 산행이 67건 87명(32.2%)로 가장 많이 차지 하였으며, 다음으로

   - 실족으로 인한 추락사고가 51건 52명(19.3%)

   - 일몰로 인한 사고 11건 26명(9.6%)

   - 산나물 채취중 발생한 사고 13건에 16명(5.9%)

   - 질병 8건 8명(3%), 성묘중 벌쏘임 1건 4명(1.5%)

   - 기타 기상악화, 탈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57건에 77명(28.5%)

    순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지난 10월 28일 오후 1시 25경 서울관악구 봉천동에 사는 65세의

   남자가 체력을 무시한채 무리하게 설악산을 등반하다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연령대별 사고상황을 보면 40~50대가 171명(63%)으로 많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중

   - 50세~59세가 94명(35%)으로 가장 많은 사고를 당하였으며

   - 다음으로 40세~ 49세가 77명(28.5%)

   - 60세이상 49명(18.1%), 30~39세 28명(10.4%),

   - 20세~29세 17명(6.2%), 10세~19세 5명(1.8%) 순이다. 

  사고발생 장소별로 분석해보면

   - 설악산에서 가장 많은 사고신고로, 123건에 162명(60%) 구조하였으며

   - 다음으로 오대산이 11건에 12명,

   - 치악산과 태백산이 각각 6건에 16명을

   - 삼악산과 오봉산이 5건 5명, 팔봉산 1건에 1명

   - 민둥산을 비롯한 기타 야산 등지에서도 모두 74명을 구조하였다

 등반사고중 구조된 사람을 강원도(55명)를 제외한  타 시ㆍ도의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주로 서울, 경기도에 거주(109명, 40%)하는 사람으로

   - 서울시가 6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 경기도 43명, 부산, 대구시가 각각 29명, 25명

  - 충북 12명, 울산9명, 경남과 인천이 각 8명 

   - 충남, 경북, 대전, 광주, 전북, 전남, 제주시에서 거주하는

     사람들도 2~3명씩 분포돼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