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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 화재로부터 안전환경 조성
작성자
소방본부
등록일
2007-04-03
조회수
680
내용
 강원도 소방본부(本部長李一燮)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률이 높아지고 특히,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은 연등 및 제등행렬 행사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아 따라

 전통사찰 등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고자 내구연한 초과 소방차량

매각 배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추진하고 있다

  사찰 및 문화재는 목조 구조와 연등 등 가연물이 산재하며

   진입로가 협소하고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관계자의 초기진화

   실패시 급격한 연소로 산불로 확대되는 요인이 크다


  도내 사찰 및 목조문화재 696개소의 소방차 출동거리 소요시간을

  분석한 결과 최 인근 119안전센타(지역대)로부터

  - 5분에서 10분이내 소요되는 대상이 인제읍의 백연정사 등 211개소로 30%

  - 10분이상 29분이내 대상이 영월군 수주면 법흥사외 318개소로 46%

  - 30분이상 소요 대상이 강릉시 구정면 법왕사외 135개 대상으로 19.5%이며

  - 30개소는 5분이내 출동거리에 위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방시설 설치현황을 살펴보면

   - 696개소 모든 대상 소화기 설치를 기본으로

     옥외소화전 설치 26개소,  스프링클러 설치 3개소,  옥내소화전 및 물분무등

     설치 14개소 등 43개소가 소화설비를 설치하였으며

   -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설비 설치대상이 41개소

   - 상수도용수 등 소화용수설비 설치대상이 14개소이다. 또한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내구연한 초과 소방차량을 매각하여

  원주시의 구룡사 등 5개소에 펌프차를 배치하였으며, 금년에도 영월군

  법흥사에 소방차량을 추가 배치하여  유사시 초기 진화대책에 만전을

  기하고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시 소방안전교육은 물론, 자체 초기

  대응을 위한  자진설비를 설치토록 하여

법정소방시설 외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한대상이 모두 40개소의 사찰 및

 문화재시설에서 48개소의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한 실적이 있으며

금년 3월에도 강릉시 구정면 법왕사, 성산면 보현사 등 모두 6개소에서

이산화탄소 호스릴 설비를  자진 설치 하는등 소방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사찰 등 문화재 화재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일섭 소방본부장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도내 전통사찰 및 문화재 등에 대하여

 정밀한 소방안전 검사 및 소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우리 전통문화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찰 관계자는 물론, 신도 등

  방문객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