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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본문 시작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24일 홍천 내면 ‘은행나무숲’에서 내면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석만)와 내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남순) 등 의용소방대원 20여 명과 함께 가을철 산악사고 및 산림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5명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행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이번 행사는 단풍철을 맞아 늘어나는 산행객으로 인한 산악사고와 산불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홍보 피켓과 전단을 배부하며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 후에는 의용소방대와의 간담회를 열어 조직 운영 현안과 지역 안전대책을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김석만 내면남성의용소방대장은 “단풍철에는 내면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0월 현재 홍천군에서는 총 8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 14일에는 내촌면 답풍리에서 버섯을 채취하러 산에 오른 등산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소방서는 가을철 산행 시 △체온 유지를 위한 복장과 장비 착용 △일기예보 확인 △일몰 전 하산 △충분한 간식과 수분 준비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단풍철에는 등산객이 급격히 늘어나고 일몰 시간이 짧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며 “등산 전 기상과 코스를 반드시 확인하고,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안전한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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