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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 봄 영농철 농기계사고 안전예고제 발령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3-03-22
조회수
334
내용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이일)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짐에 따라봄철 농기계 119안전예고제를 발령하고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20202022) 도내에서 농업기계와 관련한 안전사고는 총 748건이 발생하여 657(사망 8, 부상 649)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영농을 시작하는 봄철과 가을 수확철의 사고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다.

봄철 영농기(35) : 201(27%) / 가을 수확철(810) : 280(38%)

또한 사고 유형은 낙상·추락 155(21%), 끼임깔림 148(20%), 교통사고 106(14%), 베임절단 127(17%), 전도전복 71(9%), 기타 114건 순으로 발생했다.

영농 기계별 현황을 보면 경운기가 304(41%)으로 가장 많았으며, 트랙터 203(27%), 예초기 139(19%), 기타 농기계 102(13%) 순이었고, 연령별로는 6070404(54%), 4050143(19%) 등 순으로 발생하여,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절반 이상의 비율을 차지했다.

사고의 원인은 음주운전이나 안전수칙 불이행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사고 빈도가 가장 높은 경운기로 좁은 농로나 경사진 곳을 지날 때는 반드시 감속하여 운행하고, 내리막길에서는 클러치 조작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등화장치를 부착하지 않으면 야간에 뒤따르는 차량과 추돌할 우려가 높다는 점 또한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춘곤증으로 인하여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에는 충분한 휴식을 가지는 것도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며, 농기계를 점검하고 정비할 때는 반드시 동력을 차단하고, 농기계의 회전체나 덮게가 손상되면 즉시 교체하는 것도 중요하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농기계 사고는 대부분이 인명피해로 이어진다.”면서무엇보다 안전수책을 준수하여 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트렉터 안전사고.jpg
경운기(21.11.8 삼척).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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