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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일)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2023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9,772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봄 29.8%(2,912건), 겨울 31.7%(3,099건), 여름 19.7%(1,928건), 가을 18.8%(1,833건) 순으로 발생했다.
○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2022년에는 연평균 582건, 전년도 509건에 비해 높은 611건이 발생했으며, 월별 화재발생 건은 4월이 총 1,077건으로 가장 높다.
○ 인명피해는 5년간 총 796명이며, 겨울의 257명 다음으로 높은 206명이었고, 재산피해 또한 대형산림화재의 영향으로 총 4,087억 원 중 2,978억 원을 봄철에 입었다.
○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 49.8%, 전기 22.7%, 기계적요인 12.4% 순으로, 장소는 비주거, 주거, 야외․도로, 차량, 임야 순으로 나타났다.
○ 도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화재취약지역과 시설, 그리고 화재취약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강화, ‣화재취약 주거시설과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위험요인 제거, ‣노유자, 장애인 등 피난취약자 지도점검 등을 중점 추진한다.
○ 또한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 대해서는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각 비상구 폐쇄 잠금행위 집중 단속 등 사안별 사전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며,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활동과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 특히, 봄철 대형 산림화재의 예방을 위해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불법소각 행위 근절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화목보일러의 안전관리는 물론 산림인접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활용 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 용석진 도 예방안전과장은 “빈틈없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하여 도민들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도민 여러분들도 봄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