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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소방, 장애인 등 안전약자시설 화재안전 강화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3-02-15
조회수
251
내용
〇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동학)는 15일 도내에 있는 장애인시설과 요양병원 등 화재발생시 신속한 피난과 대응에 어려움이 많은 안전약자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을 보다 강화한다고 밝혔다.
〇 안전약자시설 이용자의 대부분은 화재발생시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렵고, 시설 또한 주로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소방력의 초기대응에 물리적 한계가 있으며, 특히 야간의 경우는 근무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초동대처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〇 강원도소방본부는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68개소 중 11개소에 대해서는 소방본부가 자체 개발하여 제작한 촉지형 피난유도선을 설치하는 한편, 요양병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화재대피 식별표 등을 정비한다.
〇 또한 수용자에 대한 피난계획이 포함된 소방계획서의 작성과 피난시설 설치 등의 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시설의 관계인과 소방서 담당자간 단체톡방 운영 등 비대면 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〇 특히 화재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 대한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할 소방서와 연계하여 각본이 없는 불시 대피훈련을 매월 실시한다.
〇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향후 촉지형 피난유도선을 추가적으로 설치해 나가겠다.”며“사회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할 약자시설에 대한 안전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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