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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소방 설 명절 대비 취약계층 주거시설 점검 추진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3-01-17
조회수
269
내용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도내 컨테이너 하우스 등 안전취약계층 71개소의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컨테이너하우스나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대부분 무허가 시설이고 소방시설의 의무설치 대상에 해당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거나 좁은 공간에서 가스나 전기시설 등을 사용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하다.
○ 강원도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주요 간부급 소방공무원의 지도방문을 통해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점검함과 아울러 기온 급강하를 대비해 난방용품 등에 대한 안전을 함께 점검함으로써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들에게 119의 따뜻한 명절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 한편 도내에는 총 66개소의 컨테이너하우스와 5개소의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있으며, 지난 3년간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총 39건의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었으면 좋겠다.”며“119의 방문과 점검이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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