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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도내 119대원들 폭염 속 주택으로, 산으로, 강으로 바쁘다 바빠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09-08-03
조회수
506
내용

 

강원도내 119소방공무원들이

 무더위로 때 이른 벌집 출몰과  물놀이 및 산악사고 인하여

주택으로!  강으로!  산! 으로 폭염 속 주민의 안전을 위해 끝없이 질주하고 있다   


【일례로】


 - 지난 2일 11:51경 강릉에 사는 변OO(남36세)가 울산바위를 하산중 말벌에 쏘여

 119구조대원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아 안전하게 구조되었으며


 - 같은 날 10:26에는 서울에 사는 안OO(남21세)가 설악산을 산행중 발목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항공대(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되었고


 - 10:03에는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이OO(남18세)가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에서

  잡은 물고기를 떨어뜨려 다시 잡으려다 깊은 물에 빠져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 된  사례가 있었다.

  

  금년 무더위가 시작된 6월부터 7월현재(2개월간) 산악사고로 119구조

 대원들이 출동한 결과 모두 128건에 158명(사망3, 부상63, 안전조치92)을 구조

 하였으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15건 / 153명 - 사망2, 부상59, 안전조치84) 

건수는 13건이 증가(↑)하고, 인명피해는 5명이 증가(↑)하였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8월 2일 현재

  모두 32건에 42명(사망18, 부상11,안전구조13)으로 지난해 대비

  (49건118명) 건수는 17건 감소(↓), 인명피해는 76명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해의 경우 7월부터 출몰하던 벌떼들이 금년의 경우

 6월부터 시작되어 8월 2일 현재 모두 612건의 벌집제거 등 말벌에 쏘여

119구조대원들이 출동하였으며, 월별로는

 

   - 6월에 26건, 7월 462건, 8월 12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6월~ 8월 2일) 242건에 대비 370건이 증가(↑)하였으며

   이중

   - 주택이 모두 396건으로 가장 많으며,

   - 다음으로 사업장 38건, 점포 37건, 숙박시설 36건

   - 학교 14, 유원지13, 야산 11건, 농원, 도로변 등 순으로 나타났다


   산악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 무리한 산행이 50건 61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며

   - 다음으로 실족사고가 43건 49명

   -  질병 9건 8명, 일몰 6건 11명

   -  산나물 채취 3건 6명, 암벽 3건 5명  

   - 기타 음주, 기상악화 순 등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사고 주요 원인은

   - 수영미숙이 17건 19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며

   - 다음으로 급류 6건 9명,

   - 래프팅 사고 5건 10명

   -  파도 휩쓸림, 음주, 기타 순 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물놀이 사고 발생 장소로는

   - 강에서 19건에 2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 다음으로 하천 7건 12명, 해수욕장 5건 6명, 계곡 순으로  나타났다


  왕재섭소방본부장은

 앞으로 늦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산악 및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개연성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경계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하며

물놀이 시에는 위험지역이나 119구조대 및 시민수상구조대원이

배치되지 않은 지역에서의 물놀이는 하지 말 것과

산행에서도 무리한 산행은 피하고 반드시 개인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한후  등산화 등 등산장비를 갖춘후에 산행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