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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산악 안전119돌보미 효과 있어 - 지난 해 같은기간(3월~6월) 대비 119산악사고 30% 감소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09-06-22
조회수
377
내용

 

강원도 소방본부가

2009년 역점시책 추진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탐방객 안전119 돌보미」

 사업중등산객 119돌보미」가 효과를 보고 있다


금년 3월부터 6월 현재까지 산악사고로 119구조구급대원이 출동한 결과

 모두 142건에 169명을 구조(사망 7, 부상79, 안전조치83명)하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84건에 241명(사망2, 부상99, 안전조치 140명)구조와

비교할때 건수는 30%(42건) 감소, 안전사고 인원은 42%(72명)가 감소한 추세다.

   

소방본부는 강원도의 특성상 사계절 등산객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 발생율 또한 증가 될 것을 우려 

 - 주요 등산로에 119안내위치 표지판 759개(신규79, 정비680)설치ㆍ정비 및

 - 등산로 사고다발 지점 119간이구조구급함 37개소 설치(신규31, 기존6)

 -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ㆍ일요일 주요 등산로 소방관서 119구급차

  근접대기 및 기동순찰 등 119등산목 안전지키기 활동 전개

 - 유관기관 협조,  산간ㆍ계곡  등 주요 위험지역 경고 표지판(479개소) 및

   291개소 안전나간 시설 설치ㆍ정비,

 - 3월부터 5월까지 산악사고 예방 집중 홍보 등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산악사고가 줄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기간중 산악사고의 원인을 살펴 본 결과

 - 실족으로 인한 추락사고가 58건 60명(사망4, 부상49, 안전조치 7)로  가장

   많이 차지 하였으며,

 - 다음으로 무리한 산행이 44건 50명(부상 14, 안전조치 36) 

 


 - 산나물 채취중 발생한 사고 7건에 10명(사망1, 부상5, 안전조치 4)

 - 질병3건3명(부상 1,안전조치2), 음주2건 2명(안전조치 2), 암벽1건 3명(안전조치 3)

 - 기타 일몰 등 길 잃음 사고 27건 41명(사망2, 부상10,안전조치 29)순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 지난 일요일(21일) 오전 9시55분경 서울에 사는 32세의 남(한 00)가

   설악산을 등반하던 중 비선대에서 실족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으며

  -   같은날 9시 5분경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49세의 여(최OO)가

   무리하게 등산하던중 설악산 휘운각에서 부상당한 사례도 있었다


     

  연령대별 사고상황을 보면 40~50대가 107명(63%)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중

   - 50세~59세가 59명(34%)으로 가장 많은 사고를 당하였으며

   - 다음으로 40세~ 49세가 48명

   - 60세이상 28명, 30~39세 16명,

   - 20세~29세 8명, 10세~19세 9명, 10세미만 1명 순이다  


 사고발생 장소별로는


  - 설악산에서 가장 많은 사고신고로, 52건에 50명을 (사망2,부상21,안전

   조치 27명) 구조하였다


왕재섭 소방본부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고 해지기 한두시간 전에 마치고

   - 하루 산행시간은 8시간 정도로  일행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하며

   - 산에서 무게는 가급적 30kg 이상은 지지 말며,  특히

   - 음식은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섭취하고

   - 산행중 본인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숙지하였다가 유사시 119에

    구조 요청할 경우 119위치표시판 번호를 불러 주면 신속하고 원활한

    구조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