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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2008년 소방공무원들! 하루 185회 화재,구조,구급현장 누벼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09-01-13
조회수
502
내용

 

강원도 소방본부

 2008년도 화재ㆍ구조ㆍ구급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7년도에 비해

화재는 99건(4%), 구조는1,973건(48.6%), 구급은 5,483건(10.3%)이 각각 증가하였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5명(4.8%)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2008년도 강원도내 소방공무원들은 하루 평균 185회의 화재, 구조, 구급   현장을(67,351건) 누비며 도민의 생명, 재산보호를 위해 사투를 벌였다.

이는 지난해에 화재,구조,구급현장(62,160건)대비 하루 평균 15건의 소방활동이

 늘었음을 나타내고 있는데, 분야별 세부사항을 살펴본 결과

  

   먼저 화재의 경우

  - 지난해 경우 모두 2,556건이 발생하여 예년(2,457건)과 비교해 볼때 4%(99건)

  증가하였다. 반면,

  인명피해는 2007년에는 104명의 사상자(사망21, 부상자83)가 발생했으나,

  지난해는 99명(사망17, 부상82)이 발생해 4.8%나 감소하였다 

  특히, 인명피해의 경우 3년전부터(2006년 129명 - 사망25, 부상104명)지속적으로 감소

  하는 추세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크게 줄여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화재발생 원인을 분석해 보면

   o 안전불감증 등 부주의(1,391건)가 54.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o 전기적요인(564건), 기계적요인(142건), 방화 및 방화의심(138건), 실화 등(59건)

      교통사고(46건),자연적 요인(21건), 화학적 요인(20건), 가스노출(13건)순이며

      원인 미상도 162건 이다. 

   o 특히, 부주의의 원인 내용을 살펴보면

     담배꽁초가 350건(25.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불씨ㆍ불꽃 등 화원

     방치가 199건(14.3%), 쓰레기 소각 187건(13.4%), 불장난 160건(11.5%),

     음식물조리중이 151건(10.9%). 기타(129건)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비 주거시설에서 689건이 발생해 가장 많으며,

   주거시설(631건),  임야(374건), 차량(294건) 등 순이다 


    구조상황의 경우

 - 지난해의 경우 9,976건의 출동건수중 6,025건을 출동에 6,059명을 구조하여

   1일평균  16명의 요구조자를 구조하였다. 이는

   2007년도와 비교 출동건수(6,415건)3,561건 증가에

  구조건수(4,052건)는 1,973건(48.6%), 구조인원(4,194명)은 1,865명(44.4%)이

  각각 증가하였다

 

 - 사고유형별 구조인원을 분석해 보면

 o 교통사고가 1,564명(25.8%)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o 산악사고 1,106명(18.3%), 여름철 물놀이 사고 486명, 승강기 사고 333명

    수난사고 286명, 갇힘사고 156명, 화재 69명 등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구급활동의 경우

 - 지난해 81,677건의 신고로  58,770건에 62,769명을 이송하여 1일평균  161건

    172명을 응급처치ㆍ이송을하였으며

   2007년도 대비 신고건수(69,327건) 12,350건 증가에

   이송건수(53,287건)는 5,483건(10.3%), 이송환자(57,294명)는 5,475명(9.6%)이

   증가하였다


 - 환자유형별 이송실적을 분석해 보면

 o 질병이 29,549명(47%)으로 1위를 차지하며 다음으로

 o 사고부상 13,275명(21.1%), 교통사고 9,675명(15.4%), 약물중독 440명(0.7%)순

    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물중독의 경우 2007년도에는 367명이었으나 지난해 73명(19.8%)이 증가

    하였는데, 이는 경기침체에 따른 저소득층의 빈곤으로 삶의 의욕을 잃은

    주민들의 자살목적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왕재섭 소방본부장은 

 지난해의 경우 수해, 산불 등 대형재난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007년도에 비해 구조ㆍ구급상황이 크게 증가한 이유로

  주 5일제 및 웰빙문화 확산에 따른 유동인구의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와 산악사고의 증가 및 여름철 물놀이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