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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가
최근 물놀이 안전사고에 이어 승강기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것을 당부하였다
엘리베이터 사고로 최근 3년간 도내에서 119구조구급대원이 출동한
실적을 살펴보면
- 2005년 86건에 207명을 구조하였으며
- 2006년 87건에 183명을
- 2007년도에는 142건에 181명을 구조하여 2006년도 대비 승강기
안전사고가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년의 경우 6월 30일 현재 모두 59건의 승강기 안전사고로 124명을
구조한 실적이 있으며
- 아파트,주택단지가 26건(37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 다음으로 사무실, 빌딩이 17건(43명)
- 상가, 시장 등이 5건(19명)
- 작업장,공사장 4건(11명), 숙박시설4건(12명), 기타3(2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 밤10시 ~ 새벽4시에 모두 25건으로 가장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 다음으로 저녁6시~ 8시와, 오후4시~6시 사이 각각 7건
- 오전 10시~12시 5건,
- 오후 2시~4시와 아침6시~8시, 8시~10시 각각 4건이며
- 기타 오후12시~ 2시 2건 등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13건(1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 다음으로 토요일 10건(21명)
- 수요일 9건(23명)
- 목요일 7건(31명), 월요일, 일요일, 화요일 순으로 나타났고
연령대별 구조인원을 살펴보면- 40세~ 50세가 42명으로 가장 많으며
- 다음으로 20세 이하 27명
- 30세이하 60세 이하가 각각 16명
- 10세 이하 10명,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 지난 14일 밤 20:10경 태백시 00 아파트에서 승강기가 갑자기 멈추어서 119에
구조를 요청, 에리베이터 마스터키를 이용, 1명의 요구조자를 구조하였으며
- 같은날 밤 21:21경 정선군ㆍ읍 봉양리 00에서 작동으로 승강기가 멈춰
4명을 구조하는 등 같은 날 3건의 승강기 안전사고로 고립된 9명을
구조하였다
왕재섭소방본부장은
만일 승강기에 갇히게 되면 당황하지 말고 승강기내에 있는
비상버튼을 눌러 관리실에 알리거나 휴대폰으로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정전시에는 비상등이 켜지게 되있음으로 안심하고 구조를 기다리라고 당부하며
특히,
무리하게 문을 강제로 열고 나오려고 하는 것은 더 위험하므로 내부에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리라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