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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석가탄신일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작성자
소방본부
등록일
2008-04-16
조회수
440
내용
 

강원도 소방본부가

 오는 5월 12일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사찰(문화재) 및 암자 등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  연등전시 및 촛불사용으로 인한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소방관서별로 특별 검사반을 편성,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10일간) 도내 사찰 및 암자 667개소

목조문화재 124개소 등 총 773개소에 대한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하는 중점 검사내용은

  - 소화기ㆍ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소화용수 확보여부

  - 연등ㆍ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및 흡연장소 지정여부

  - 화재시 초기진화ㆍ산불대비 방안 및 주변의 화재발생요인 제거

  - 보일러ㆍ난로ㆍ가스ㆍ전기기설 등 주요설비의 관리상태

  - 기타 화재발생시 관계자의 대응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 ‘03년부터 ’07년까지(4년간) 강원도내 사찰 및 암자ㆍ문화재 등에서

 발생한 화재현황을 알아보면

  - 총 31건으로 연평균 6개소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 화재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가 12건으로 가장 많으며

  - 아궁이5건, 성냥ㆍ양초5건, 불티2건, 방화2건, 담배1건, 기타 4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하여 

   - ‘05년 4월에 701개소를 점검하여, 불량 108개소에 160건 시정조치

  - ‘06년 4월 696개소 점검에, 불량 79개소에 127건 시정조치

   - ‘07년 4월 707개소 점검, 불량 39개소에 44건을 시정조치한 바 있다


O 특히, 지난 숭례문 화재와 관련, 도내 목조문화재 124개소에 대하여

   소방안전점검을 실시, 29건의 시정조치와 함께, 116개소에 대해

   화재하중을 고려한 적정소방시설 설치 예산을(24억원) 요청한 상태다

 

O 왕재섭 소방본부장은 

중요문화재를 보유한 대부분의 사찰의 경우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중에 위치하고 있어 초기 대응 실패시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 전통사찰 및 중요 목조문화재 50개소에 대하여는

  최근 정비한 문화재 화재진압메뉴얼을 기초로 다양한 사태별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25일까지 실시하고

 지정문화재 소장 중요사찰에 대해서는 중요문화재 반출훈련도 병행

 실시하여 유사시 소중한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