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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에서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비응급 노인환자가
병원에 다니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3년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노인전용구급차가
노인환자들의 이용율 증가와 높은 만족도로 확대 운영되고 있어 주목된다.
노인전용구급차는 자동제세동기 등 67종외 103점의 응급처치 장비가
비치되어 있으며 노인들의 몸과 동선에 맞춰져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비로써
2005년 춘천소방서를 시작으로 현재 도내에 7개 소방관서에 배치ㆍ운영
되고있으며 금년 상반기까지 홍천․영월․정선․철원소방서까지 모두
보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년 1월에말 현재까지만 해도 총 230건에 268명을 이용한 실적이
있으며 이는 지난해 2006년도 같은기간 이용한 인원(33명)대비 810%가
증가하였다. 주로 이용한 환자로는
- 만성질환자가 158명으로 가장 많으며
- 재활치료 44명
- 급성질환, 교통사고 통원치료 환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 2006년에는 모두 293건에 293명으로 재활치료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 2007년에는 1,295건에 1,887명으로 만성질환자가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춘천시 소양로1가에 사시는 이ＯＯ(여69세)는 지난해 1월부터 거동이 불편
하여 춘천소방서 노인전용구급차를 사전 예약, 매일 중앙재활의학과로 통원
치료를 받는데 활용하고 있다
나홀로 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등 에 대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 금년 상반기 119상황실 자동신고 가입자 단말기를 200대를 추가로
보급하고 또한,
-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3,000여개를 지원, 화재예방에 만전를 기함은 물론
- 지역별 의용소방대원 및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을 통하여 독거노인
가구 등을 수시 방문토록하여 생활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여
소외된 노인들에게 친근한 가족으로 한발 더 나아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