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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신고전화 64%가 장난 및 실수!!!

작성자

소방본부

등록일

2007-08-21

조회수

540

내용

강원도 소방본부(本部長李一燮)가

올해 상반기(1월~6월) 119 신고접수현황을 분석한결과

총 175,765건의 전화가운데 화재ㆍ구조ㆍ구급신고 및 기타 생활

민원 등으로 정상처리된 신고전화는 64,392건(37%)이며

나머지 111,373(63%)건은 장난 또는 버튼 실수라고 밝혔다

○ 소방본부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걸때

- 011-9000-0000번 또는 019-0000-0000번을 누르면서 실수로 “0”을 누르지 않아 119로 잘못 걸려오는 전화 등 오류 접속이 110,725건(63.4%)로 가장 많았으며

- 장난전화도 648건(0.36%)으로 나타나 여전히 하루에 1통이상은

장난전화가 걸려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 일반적인 전화안내도 10,252건(5.8%)나 되었다

○ 금년도 장난 및 오류접속을 제외한 정상처리된 신고 사항을

분야별로 분석해 본 결과

- 구급신고 39,799건(23%)가 가장 많았으며

- 화재(산불포함)신고는 5,724건(3.2%)

- 생활민원 4,433건(2.5%)

- 구조신고 요청 4,181건(2.3%)

- 기타 재난 3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 화재(산불포함)신고는 670건이 줄었으며

- 장난전화 14건 감소

- 구급신고는 47건이 감소하였으나

○ 구조는 289건 생활민원은 1,918건이 증가하였다

○ 이일섭 소방본부장은 119신고 오접속시 화재를 비롯한 위급한

재난신고 접수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휴대전화 버튼 누름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히면서

같은 전화기를 써도 어떤때는 “잘못된 번호”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어떤때는 119로 연결되는 것을 보면 통신기기상의 문제점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휴대폰으로 타 시ㆍ도 소방관서에 119신고시

지역번호를 누른후 119를 누르면 현재 신고자가 위치한 관할

소방서에서 접수를 받아 해당 시ㆍ도 관할 소방서로 이첩, 상황을

접수시키게 되므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서는 유사시를 대비하여 평소

해당 지역 관할 소방서의 일반 전화번호를 숙지하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