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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여름철 전기화재 급증
작성자
소방본부
등록일
2007-07-23
조회수
569
내용
 

강원도 소방본부(本部長李一燮)

 최근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7월중 전기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일례로

 - 7월22일 17:03경 원주시 단계동 812-4번지 『강원OO학원』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악기가 전소되는등 29,757천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 같은 날 21:48 동해시 천곡동 OO 단란주점에서 노래방기기의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노방기기1대가 소실되는 등


O 금년들어 6월 1일부터 7월현재 전기로 인한 화재가 61건이

 발생해 563,065천원의 재산패해가 발생했다


O 한편 지난해 여름철(6월 ~8월)에 발생한 전기화재 건수는

 - 총 119건으로 년간 발생건수 446건대비 26%을 차지하고 있으며

  12명의 사상자(사망2, 부상10)와 518,263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이중 57건(12.8%)이 7월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소별로는

 - 주택이 29건(24.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 다음으로 음식점 20건(16.8%)

 - 건축물과 차량이 각각 13건(10.9%)순 등 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 분석해보면

 주택, 음식점, 농가소득시설 등에서 전기배선 불량으로 인한

 - 합선(단락)이 88건으로 73.9%를 차지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 다음으로 냉온수기, 선풍기, 양수기 모터 등의 과부하에 의한

   화재가 21건으로 17.6%를

 - 스파크 등 기타가 10건(8.4%)로 나타났다


이일섭 소방본부장은

이렇듯 7월에 전기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7월이 무덥고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습한 기온과 전력을 많이

사용함에 따라 다른 계절보다 전기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고 말하여

 - 전력 소모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에어콘 등을 사용할 경우 용량을

  고려한 굵기의 전선을 사용하고

 - 사용하는 전선 및 누전차단기 상태를 수시로 확인,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여 불량시 전기안전공사 또는 전기시설 수리업체에

  수리를 의뢰하여 전기로 인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