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알림마당 메뉴 이미지

보도자료

제목
물놀이사고 119 안전주의보 발령
작성자
소방본부
등록일
2007-07-03
조회수
508
내용
 

강원도 소방본부(本部長李一燮)

최근 6월부터 시작된 무더위로 강, 해수욕장등에서 물놀이 등을 하다 발생된 익수사고의 55%가 사망으로 직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일례로

   - 지난 6월 9일 원주 명륜동에 거주하는  고월성OO(여65세) 일행 3명이 정선군ㆍ읍 귤암리

 동강에서 다슬기를 줍기 위하여 강을 건너던중 일행중 1명이(용OO,여 51세) 익수사고를

 당하면서 주위에 있던 사람이 119에신고, 구조ㆍ구급대가 출동하여 2명은 안전하게 구조되었으나

 용OO씨는 사망하였으며

   - 6월 30일  속초시 조양동 속초해수욕장에서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김OO(남 20세)학생이

파도에  떠내려가 119구조구급대가 수색, 발견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였으나 사망하였다

  최근 6월부터 발생한 물놀이 사고로 119구조ㆍ구급대 출동현항을   분석한 결과

   7월 현재 총 11건에 17명(사망7, 부상3,기타17)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 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 모두 9건이 발생하여 7명이 사망하고

     2명 부상, 기타 2명이 나타났으며

   - 2건은 7월초에 발생하여 1명의 부상자와 기타 환자 5명이 발생하였다

  원인으로는

   - 다슬기 채취가 모두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 다음으로 래프팅과 파도타기가 각각 2건,

   - 음주 1건, 기타 2건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장소로는

   - 강이 가장 많은 7건이 발생했으며

   - 다음으로 하천과 해수욕장에서 각각 2건이 발생했다

 사고 연령대별로는

   - 20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남5, 여2)/ 사망1, 부상1, 기타5

   - 50대 4명(여1, 남3) / 사망3, 기타1

   - 60대 3명(여1, 남2) / 사망2, 기타1

   - 30대, 40대가 각 1명(남)으로 나타났으며 /사망1, 부상1?

   - 10대도 1명이 있었다/ 부상

    

  사고 지역으로는

   - 철원군 동송 및 갈말읍에서 3건이 발생했으며

   - 다음으로 정선군,홍천군이 각각 2건

   - 속초, 강릉, 춘천, 인제군지역에서 각 1건씩 발생했다


  이일섭 소방본부장은

   익수사고 대부분이 강에 집중돼 있고 대부분 사망으로 직결되고   있다며 위험지역이나 119구조대 및 시민수상구조대원이 배치되지  않은 지역에서의 물놀이는

피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