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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도내 사찰(암자) 및 문화재 연평균 7개소 화재발생
작성자
소방본부
등록일
2007-04-18
조회수
503
내용
 

강원도 소방본부(本部長李一燮)

 오는(5월 24일)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을것으로

예상되는 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는 각소방관서별로 특별 검사반을 편성,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3일간 도내 각 시ㆍ군에 있는 사찰 및 암자 660개소

목조문화재 123개소 등 총 783개소에 대한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하는 중점 검사내용은

  - 소화기 비치 등 정상여부와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 소화용수 확보여부

  - 연등ㆍ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상태

  - 화재시 초기진화ㆍ산불대비 방안 및 주변의 화재발생요인 제거

  - 기타 화재발생시 관계자의 대응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 ‘03년부터 ’06년까지(4년간) 강원도내 사찰 및 암자ㆍ문화재 등에서

 발생한 화재현황을 알아보면

  - 총 28건으로 매년 평균적으로 7개소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 화재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가 10건으로 가장 많으며

  - 아궁이5건, 성냥ㆍ양초4건, 불티2건, 방화2건, 담배1건, 기타 4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하여 

  - ‘04년 716개소 점검, 불량 43개소에 61건을 시정조치

  - ‘05년  701개소 점검, 불량 108개소에 160건 시정조치

  - ‘06년  696개소 점검, 불량 79개소 127건을 시정조치 하였으며

   자위소방대원 등 종사자 2,570명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일섭 소방본부장은 

 중요문화재를 보유한 대부분의 사찰의 경우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중에 위치하고 있어 초기 대응이 실패시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 중요문화재시설 44개소에 대하여 건물화재 및 주변 가연물에 의한 산불

 진화훈련 등 다양한 사태별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27일까지 실시하고

 특히 지정문화재 소장 중요사찰에 대해서는 중요문화재 반출훈련도 병행

 실시하여 유사시 소중안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