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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6.25전사 소방공무원 국립묘지 안장된다
작성자
소방본부
등록일
2006-11-27
조회수
742
내용
○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이일섭)는 1950년 11월 19일 6?25한국전쟁 당시 춘천 남면지구 전투에서 전사 후 춘천시 우두동 충렬탑 인근 산에 안장 되어 있던 춘천소방서 故 김영근 소방사의 유해를 11월 27(월) 대전 국 립 현충원에서 의식을 거행한 후 순직 소방공무원의 안장묘역인 일반묘 역에 안장 한다고 밝혔다.

○ 소방본부에서는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 위문시 故 김영근 소방사 유가족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국가보훈처 등 관계기관에 문의하는 과정에서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 어 행정기관 등을 통한 유가족 찾기 운동을 전개해 오던 중

- 지난 9월 19일 춘천에 거주하는 동생(김영적, 83세)으로부터 국립묘지 안장을 바라는 탄원서가 춘천소방서를 경유하여 소방본부에 접수되면서 유족과 묘소를 찾게 되었으며, 그동안 보훈처와 현충원 등 관련기관 과 의 협의절차를 거쳐 국립묘지 안장이 최종 결정되었다.

○ 이날 안장식 행사에는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이일섭 소방본부장, 염찬수 소방서장의 근조 화환이 謹呈되는 등 호국의 얼을 영구히 기리기 위하여 소방공무원과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될 예정으로 있으며,

- 현재 서울 동작동과 대전현충원 등 국립묘지에는 도내에서 순직한 소방 공무원 4명이 안장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