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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빛나는 의용봉공 정신
작성자
방호구조과
등록일
2006-07-21
조회수
321
내용
         ○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의용소방대가 치유한다. 강원전역은  수마의 상처가 너무나 깊게 파여있다. 평소 의용봉공정신을 삶의 신조로 삼고 생활하는 의용소방대가 강원전역에서 수해복구를 위하여 발벗고 나셨다.


        ○ 의용소방대원은 평소 자신의 생업에 종사하다 자신의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관서 보조단체 조직으로 매월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을 연마하고 심폐소생술(CPR) 교육등을 받은 대원으로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뛰어난 활동을 하고 있다.

        ○ 지난 15일부터 현재(7. 21)까지 4,267명의 대원들이 수해현장에서 구술땀을 흘리고 있다. 각 의소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방차량, 구조보트ㆍ체인톱ㆍ유압장비ㆍ중장비ㆍ덤프트럭 등 각종 구조장비로 인명구조지원과 실종자 수색, 급․배수, 도로․가옥세척 및 복구작에 임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문구조대원 못지 않은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여성대원은 침수 가옥의 가재도구ㆍ의류세탁, 봉사자들의 식사제공 등 어느한곳 빠지는 곳 없이 봉사활동에 직․간접도움이 되는 곳에서 구술땀을 흘리고 있다.


        ○ 특히 의용소방대는 전국의 의용소방대원과 같은 형제이상의 우정으로 지역마다 재난이 발생하면 서로가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각 시․도 의용소방대에서 복구지원은 물론 수해의연금품이 계속 답지하고 있는데 지난 18일에는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1,000만원 상당의 수해의연금품을 가지고 우리도청을 방문 이형구 행정부지사에게 기탁하였으며, 경기도 와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도 1,200만원 상당의 수해의연품을 다음주중에 기탁하겠다는 의사가 접수되기도 하였다.

        

         ○ 전국의용소방대에서 수해피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다음주에는 전국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굴삭기ㆍ절단기ㆍ덤프트럭등 중장비와 3,000여명의 대원이 지원하겠다고 복구 장소를 협의 중에 있다. 이제 의용소방대원은 내고장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 뿐만 아니라 국가를 걱정하고 안전를 지키는 파수군으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의용봉공정신이 아름답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