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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안전수칙 불이행이 사고를 부른다
작성자
방호구조과
등록일
2006-07-10
조회수
271
내용
 ○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이일섭)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됨에 따라 2003년부터 2006년 6월말까지 강원도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사례 분석결과258회 출동하여 194건에 22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근거로 7월 10일부터 8월말까지『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


○ 최근 3년 동안의 통계를 상세하게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월별로는 8월에 30.9%(192명), 7월에 27.4%(170명), 6월에 13%(81명), 5월에 5.3%(33명), 최하위로 예상했던 1월에 얼음낚시․썰매타기 등에 의한 5.2%(32명)로 5순위로 나타나고 있어, 계절에 차이가 없음을 볼 수 있고,


 •장소별로는 하천 46.3%(328명), 해수욕장 20.5%(145명), 계곡 10%(71명), 유원지, 호수, 기타 순이며,


 •또한, 주요원인별로는 안전수칙 불이행이 45.3%(321명), 수영미숙 17.8%(126명), 고립 11%(78명), 경기불황 및 신병비관에 의한 자살, 음주, 기타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수영미숙에 의한 10대 또는 60대이상이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20대가 24%(170명), 40대 20.4%(145명), 30대 16.5%(117명), 10대 14.9%(106명)순으로 나타나고 있어, 젊은 층의 수영실력 과신과 음주에 의한 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고,


 •성별로는 남성이 69%(490명), 여성이 31%(219명)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3배가 넘게 차이를 보이고 있고,


 •사고자의 거주지역을 보면 강원도가 41.5%(294명)로 가장 많고, 다음은 서울 21.6%(153명), 경기 14.5%(103명), 인천 7.7%(55명)으로 수도권과 가까운 교통의 근접성, 산과 강, 바다를 끼고있는 강원도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주요 사고장소별로 경고판을 겸비한 간이구조장비함 설치등 적극적인 내도 관광객을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이 요망된다.


한편, 2006년 6월말까지 도내 물놀이 사고는 71건이 발생하여 43명(사망 15, 부상7, 기타 21)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물놀이 사고의 주요 발생장소는 하천(30명), 계곡(5명), 유원지(2명)이고, 사고원인별로는 경기불황 및 신병비관에 의한 자살(7명), 안전수칙 불이행(5명), 음주(5명), 고립(4명) 기타(22명) 순으로 나타났다.


○ 물놀이사고 예방대책으로는

 1. 수영금지 지역에서 절대로 물놀이 하지 않기

 2. 식사후 바로 수영하거나, 손, 발 등에 경련을 방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가벼운 준비운동 하기

 3. 어린이는 어른들과 함께하거나 보고 있는데서 물놀이 하기

 4. 너무 깊은 곳이나 아주 차가운 물에서 수영 금지

 5. 하천바닥은 굴곡이 심하고 깊이를 모르는 곳에서 갑자기 깊은 곳으로

   빠질수도 있으므로 안전구역 내에서 수영하기

 6. 물에 들어갈때 심장에서 먼 다리, 팔, 얼굴, 가슴부터 물에 적신 후 들어가기

 7. 음주 후 수영은 심장마비의 원인이 됨으로 절대 삼가

 8.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에서는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를 것

 9.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무모한 직접

   구조보다는 장대, 튜브, 스티로폼 등을 이용한 간접구조방법을 이용하거나,       119로 신속히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0.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안전은 내가 스스로 지킨다』라는       마음가짐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