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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소방본부장 동해안지역 소방관서 지도방문
작성자
소방행정과
등록일
2006-03-28
조회수
690
내용

□ 강원도 소방본부(신임본부장 이일섭)는 매년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방지를 위하여 동해안 지역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지도방문을 실시한다.

□ 특히 금년에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것은
○ 전국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90여 일간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고
○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산불 취약시기인 3?5월 기간중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 더구나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현재까지 접보된 168건의 산화 중 118건이 쓰레기 소각과 같이 실화에 의해 발생하는 등 대형산불 발생이 우려되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 이번 지도방문은 이일섭 소방본부장이 취임한(3.10일) 후 처음으로 갖는 행사로 1차로 과거 대형 산불의 경험이 있고,
최근 들어 크고 작은 산불이 끊이지 않는 속초(28일) 와 강릉지역(29일)을 대상으로 할 예정으로 주요 중점 확인 내용은
○ 먼저 대형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관서별 산불진화 대책과 예방활동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 지역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특별기동대 편성실태와 운영상황, 그리고 효율적인 기동대 운영을 위한 개인안전장구에 지급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산불예방활동과 관련하여서는 소방서별 순찰활동과 도로변 인접 산림지역에 소방차량을 이용한 살수작업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 산불취약지역, 주택, 사찰, 소방차량 진입로 등이 표시된 산림지형도를 만들어 신속한 인명대피 및 중요문화재 반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 강원도 산림내 사찰 및 목조문화재 206개소(사찰66개소, 문화재140)

□ 또한 영동지역 강수량이 평년대비 40?70% 수준에 그쳐 겨울 가뭄이 지속되어 식수난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 소방서별 급수지원 요청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소방차량 수질상태 등 관서별 급수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 소방관서에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민생지원 활동을 강구해 나갈 가는 것도 잊지 않고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