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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씨 하나로 번진다.... 강원소방, 동해안 봄철 화재취약 경보 발령"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5-04-29
조회수
48
내용
○ 봄철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동해안 지역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가 29일 고성지역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사찰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 동해안 지역은 지형적 특성상 매년 봄철이면 식생이 마르고 불씨 확산이 쉬워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앞두고 건봉사와 델피노리조트를 중심으로 주요 화재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 건봉사에서는 대웅전, 종무소, 보안원 등 사찰 주요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사찰 관계자들과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참배객이 급증하는 시기를 앞둔
만큼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초기 대응체계 구축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 이어 고성소방서를 찾아 직원 격려와 함께 봄철 대비 현장 대응태세를 점검한
본부장은, 델피노리조트로 이동해 지하 강의장, 통합관제실, 부대시설 등
다중이용공간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리조트와 같은 대규모 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동해안 지역은 매년 봄철마다 자연환경 특성상
화재 확산 위험이 매우 높다”며 "모든 시설 관계자와 관광객들께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소한 부주의도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불씨 관리와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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