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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는 소방안전관리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현장 책임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4회 소방안전관리대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현행법상 화재 예방ㆍ안전관리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ㆍ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기존 시상 대상(특ㆍ1급, 2ㆍ3급)에 공공기관이 추가되면서 총 세 개 부문으로 확대된다. 또 지난해까지는 서류심사 통과자 중 일부만 현장심사를 받았지만 올해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모든 참가자에게 현장평가를 적용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대회 전용 홈페이지(contest.kfsi.or.kr)에 참가를 등록하고 소방계획서를 제출하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후 최종심사가 이뤄진다.
접수는 이번달 1일부터 31일까지며, 시상식은 정부세종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화재 이력이 없고 소방청 주관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없는 소방안전관리자다.
시상 규모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3 ▲소방청장상 15 ▲한국소방안전원장상 16 등 34점이며 총상금은 2350만원이다. 특히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겐 최대 200만원의 상금과 현판을 지급한다.
대회 일정은 서면 심사를 시작으로 현장 심사가 이어진다. 최종 수상자는 12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초청돼 상장과 현판을 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사례는 향후 대국민 홍보 콘텐츠와 안전교육 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계획이다.
유영민 서장은 “올해는 공공기관 부문이 신설되고 전원 현장 심사 등 전반적인 운영이 개선된 만큼 더 많은 우수사례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가 소방안전관리자 간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직무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